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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효과적 대비요령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3.26 09: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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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다음달 10일 행정안전부 국가공무원 9급 공무원 채용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공무원 채용시험의 막이 오른다.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시험이 한 달 가량 앞당겨지면서 ‘국가직·지방직·서울시’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발걸음도 더욱 바빠진 모습.

특히 9급 수험생들은 약 한달 간격으로 국가직·지방직·서울시 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효과적인 마무리 수험계획이 필요할 전망이다.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을 통해 주요 공무원 시험의 준비 요령을 들어봤다.

수험관계자는 “그동안 국가직·지방직 시험을 끝낸 후, 약 2개월 간 서울시 시험을 준비할 여력이 있었지만 올해는 그 기간이 짧아졌다. 이 같은 시험일정에 심적 부담이 클 수도 있지만, 실전감각과 수험생활 리듬을 이어나갈 수 있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 취약부분 보완과 맞춤형 학습중요 = 16일 여 앞으로 다가온 국가직 9급 시험을 비롯해 올해 실시되는 공무원 시험의 마무리는‘취약부분의 보완’에 신경 써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보기보다는 본인이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오답을 줄여야 한다는 것.

학원관계자는 “새로운 교재나 문제를 보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그동안 본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각 시험이 지닌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은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출제경향과 문제유형이 유사하기 때문. 지난 시험을 살펴보면 두 시험은 대체적으로 답이 명료하게 드러나는 편이며, 복합(통합)형·박스형 문제가 주를 이뤘다.

단, 지방직의 경우 지방직 특유의 스타일이 남아있으며, 지방행정·지방세법의 비중이 확대돼 이 부분에 대한 별도의 공부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다소 지엽적이고, 문제유형도 다양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난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또한 앞의 두 시험(4지선다)과 달리 5지선다형으로 문제가 출제돼 시간배분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 수험리듬 유지하되 목표를 분명히 = 한편, 연이은 시험실시로 수험생들은 각 시험별 공부시간과 수험계획 설정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이에 수험전문가들은 시험이 치러지는 순서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보편적·효과적 방법이나, 자신이 목표로 하는 시험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 국어 강사는 “각 시험 고유의 특징은 있으나, 큰 틀에서 보면 모두가 하나의 공무원 시험이다. 갑자기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처럼, 시험이 끝날 때까지 흐름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실전감각과 심적 긴장감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자신의 목표시험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나머지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학원관계자는 “동시에 여러 가지를 준비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본인이 자신이 있거나, 목표로 한 시험을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