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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냉·열연 마진확대·출하량 증가 ‘상승 모멘텀’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3.26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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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하이스코(010520)는 냉·열연 마진확대와 출하량 증가로 인해 상승 모멤텀이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5조3111억원, 2733억원으로 각각 12.2%, 21.5% 상향조정한다며 냉·열연의 롤마진 확대와 국내 열연 자급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마진 창출이 기대돼 현대자동차 그룹의 해외 공장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냉연강판의 수출이 점차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김민수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의 냉연수요 강세로 냉연가격의 상승 폭 두드러질 것”이라며 “국내 철강사들의 냉연 롤마진은 2007에서 2008년 평균 8만원 수준이였고 2009년에는 10만원을 상회해 2010년에는 11만원에서 12만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철강사들은 2009년 10월 이후 냉연가격 인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중국 냉연강판 마진은 32.8% 증가했다. 또한 3월16일 중국의 우한강철은 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가동률 증가와 원료가격 상승을 이유로 4월 냉연강판의 내수 출하가격을 US$850/톤으로 8.4%(vs. 열연가격 7.0%) 인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그룹은 해외공장의 생산력을 2010년 273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현대하이스코의 냉연강판 생산·수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은 약 260만톤의 자동차 강판 생산 중에 52만톤의 수출을 계획 중이라며 현대제철로부터 안정적인 열연공급이 가능해져 과거 환율과 수입 열연 offer가격변동에 따른 냉연마진 훼손 리스크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