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전자(066570)가 환율, LCD TV, 휴대폰 출하량 전망치 변경을 반영해 글로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4%, 7.1% 낮게 조정하며 HMC투자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9.9%, 전년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HMC투자증권은 "2분기 글로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에어컨의 성수기 진입과 휴대폰과 LCD TV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각각 10.7%, 68.5% 증가한 15조6000억원, 827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동사의 히트모델 출시가 리스크로 작용한다"며 "LG전자 휴대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지만 생활가전과 TV 사업부의 영업가치를 감안할 때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Motorola보다 시가총액이 작다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사의 시가총액이 모토로라 드로이드(Droid by Motorola)를 버라이존(Verizon)에 출시한 4분기부터 Motorola보다 작아졌다"며 "5월에 출시될 Verizon향 2.1Version Android Phone 판매가 예상보다 잘 될 경우의 상방위험(Upside Risk)도 감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은 에어컨 효과와 LCD TV와 휴대폰에 대한 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에서 하반기보다 좋다"며 "상고하저의 실적 변화를 감안한 매매(Trading)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하고 목표주가 12만8500원에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