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25일 전남도지사 3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미래를 설계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전남을 꼭 만들어 내겠다"면서 "도민 여러분들의 재신임을 얻어 전남의 운명을 바꾸는 노력을 계속할 결연한 의지를 갖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박준영의 1기 도정이 녹색을 바탕으로 한 미래전남의 기반을 구축한 것이었다면, 2기 도정은 이를 활용해 더 많은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이라며 "모든 지혜와 역량, 그리고 땀과 열정을 바쳐 전남의 내일을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을 이끈 동안 친환경 농업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1.2%에서 32%를 달성함으로써 전국 친환경농산물의 52%를 차지하게 되어 친환경농업=전남이라는 등식을 만들었고, 태양광 발전은 전국의 47%를 차지하며 정부도 호남을 녹색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역설했다.
또 "전 도민과 공직자들이 참여한 투자유치는 지난 5년간 23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8만 2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 그 결과 매년 3만 6000명씩 줄던 전남의 인구는 지난해 6000여 명이 주는데 그쳤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2007년에는 한번 실패했던 여수박람회를, 2006년엔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2009년에는 순천정원박람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국제 농업박람회는 국가인정을 받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남이 이미 갖고 있는 농수축산업, 항만물류, 석유화학산업, 조선산업 등과 함께 전남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26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다음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