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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동구청장관권선거 책임지고 사퇴해야"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3.25 1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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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조영복 민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모든 동구민에게 개방돼야 할 일자리가 전현직 간부공무원들의 친인척 등의 취업자리로 전락한 것은 유태명 동구청장의 임기연장을 위한 조직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는 명백한 관권선거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태명 동구청장의 재임기간 채용된 무기계약직 및 기능직 공무원의 20%이상이 간부 직원의 친인척들이거나 지인들로 채워졌다는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청년 실업난으로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무기계약직 공모신청이 수십대 일이 되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일자리들이 암암리에 측근챙기기가 되고있는 것은 그냥 두고 봐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유태명 동구청장은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데 대한 공개적인 사과와 더불어 책임을 지고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해야 한다"며 "특히 공복으로서 동구청 청년실업자를 포함한 절대 다수의 구직 권리를 박탈해버린 구청 간부들 또한 책임있는 행정을 펼치지 못한데 대한 양심선언과 관권선거의 늪에서 빠져나오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 청장이 사조직을 동원해 3선을 하게 되면 12년의 장기 독재로 인해 동구청은 그 만큼 ‘청장 사람들(?)’이 늘어나 청렴하게 근무하고 있는 많은 구청직원들이 부도덕한 집단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며 “유 청장은 이제는 측근 챙기기를 중단하고 박수 칠때 떠나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