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료된 중국과 동남아 소재 신증설 석유화학공장 중 다수가 여러 차례 정상가동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당분간 제품가격 상승반전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출회를 앞둔 신증설 물량규모는 글로벌 공급규모의 약 8%나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리스크가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가격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의 Panjin(판진)과 인도의 Haldia(할디아)공장의 경우 본격 가동에 나선지 한 달만에 가동중단 사태에 직면하는가 하면 태국의 SCG와 PTT의 신규공장은 시험가동 중이나 원재료 부족 또는 환경관련 인허가 문제로 정상가동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싱가포르 shell(셀)공장 역시 최근 세 번째 본격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우리투자증권은 원료 및 유틸리티 부족 등 구조적 공급억제 문제가 지속되나 중국 등 개도국의 빠른 수요성장이 예상돼 석유화학싸이클은 연중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중 연구원은“중국은 Sinopec Tianjin ethylene 생산설비가 수 차례 가동중단 사태를 겪은 후 정상가동에 성공해 현재 10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상업생산 예정인 카타르와 UAE 공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이란과 사우디가 겪고 있는 원재료 또는 유틸리티 부족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