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팀 결성 25주년을 맞아 발매한 12집 Part I <25th ANNIVERSARY: RETROSPECT>에 뒤이어 2010년 12집 <Retrospect' Part-II>를 들고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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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4곡의 신곡과, 3곡의 리메이크 곡이 담겨있다. 앨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난해 발매한 Part I 에 이어 팀 결성에서 지금까지 활동에 대한 회상을 테마로 구성된 앨범이다.
긴 세월에서 비롯된 멤버들의 관록 있는 연주와 사운드, 역대 보컬 중 ‘최고의 보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팀 막내 정동하의 탁월한 음색과 힘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부활표 록 발라드의 명성을 이어가며 부활 음악 역사상 가장 치열한 고민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다.
또한 보컬 정동하와 베이스 서재혁이 작곡한 신곡이 더해져 멤버 모두의 개성이 부활이라는 하나의 큰 틀 안에서 부활다운 음악으로 구성된 것 또한 주목 할 만하다.
타이틀 곡 <사랑이란 건>은 탁월한 멜로디메이커 김태원의 녹슬지 않은 감각과 가슴을 적시는 가사로 <희야>,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 에 이은 서정적인 발라드로 또 하나의 부활 대표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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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커버를 장식하고 있는 이미지는 폐책 작업으로 유명한 이승오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것으로, 부활 멤버 4명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이승오 작가는 지난 소극장 공연 시 공연장을 찾아, 작품으로 이어진 친분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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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공연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남녀노소가 무대 위 그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락 밴드로 진화 중이다. 대한민국에서 대중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록’ 밴드로 26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아가는 앨범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은 이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