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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영어시장 진출 준비 '착착'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6.29 16: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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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가스터디(072870)는 온라인 영어 시장 진출을 위해 영어 컨텐츠 코너를 확대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12월  토익 동영상 강좌를 자체 개발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기존 '메가토익'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어학 컨텐츠 코너를 '메가 어학센터'로 변경, 토익·회화 외에 TEPS 영역을 추가했다.

TEPS 강좌는 오는 7월7일 첫 선을 보일 예정. 유료 강좌의 개설에 앞서 오는 7월6일까지 30분짜리 텝스 무료강의 3강을 서비스한다. TEPS 강의는 전문강사 '죠셉 킴'이 맡는다.

이번 개편으로 다양한 무료 부가 컨텐츠도 추가했다. 추가된 컨텐츠는 영자신문특강 '스티브 정의 싱싱 생생 ENGLISH', 뉴토익 실전문제와 음성 해설강의를 주 1회 업데이트하는 '도전, 뉴토익 실전 체험' 등이다. 영자신문특강을 하는 스티브 정은 EBS 영어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강사.

이 외에도 무료 학습 강좌 섹션을 별도로 만들어 ▲주 5회 제공하는 듣기 능력 테스트 'Daily English Quiz' ▲CF 속 영어 표현을 익히는 'CF English' ▲다양한 게임으로 영어를 익히는 'GAME ZONE' 등 다채로운 환경과 상황 을 통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구성했다.

메가스터디 측은 "어학코너를 확대 개편하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와 부가서비스를 대폭 늘였다"며 "하루에 한번씩 이 코너에 접속만 해도 영어공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올 하반기 영어 전문 사이트를 별도 개설, 온라인 영어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함께 영어 학습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