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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러시아 공장 현지 점검

초기 품질 확보 주문…동유럽 판매 강화 이룰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3.24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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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차는 23일(현지시간) 정몽구 회장이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현지공장을 방문해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 [사진= 현대차 러시아 현지공장을 방문중인 정몽구 회장]  
 
이 날 정 회장은 “동유럽 시장 판매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품질을 강화해야 한다.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공장 건설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며 “치밀한 양산준비와 철저한 현장관리로 완벽한 초기 생산품질과 생산법인 조기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이번에 방문한 현대차 상트 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지난 2008년 6월 착공, 오는 2011년 1월 첫 양산을 목표로 생산설비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7만4607대를 판매하며 포드·시보레에 이어 수입브랜드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달까지 1만1821대를 판매하며 10.4% 시장점유율을 기록, 수입차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투싼ix(현지명 ix35)와 하반기 신형 쏘나타를 차례로 출시해 러시아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정 회장은 성우하이텍 등 현대차와 러시아에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 7개사가 건설현장도 방문해 자동차품질 기반이 되는 부품품질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