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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전략폰 발표 2분기 실적↑-미래에셋증권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3.24 0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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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성전자(005930)는 23일(현지시각) 무선통신 전시회 CTIA 에서 글로벌 안드로이드 전략폰 '갤럭시 S'를 발표했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동사가 기존 웨이브폰과 함께 고가(300유로대) 및 중가(200유로대)의 적절한 제품 믹스를 가지고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2분기 핸드셋 ASP 및 마진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 주요 스마트폰 라인업상에 슈퍼 아몰레드를 지속적으로 채택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공급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50% 지분을 보유한 삼성 SDI(006400)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한 동사의 터치기술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몬테'와 같은 Mass 터치폰에 터치스크린을 공급하고 있는 멜파스(096640)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 이순학 연구원은 "지난 2월 동사는 바르셀로나에서 자체 OS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를 발표한 이후 1개월만에 또 다른 전략 스마트폰을 발표한 이유가 6월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 4G 에 대한 선대응을 통해 시장 선점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갤럭시S'는 웨이브와 기본적으로 OS 도 다르고 가격대도 다른 만큼 동사가 적절한 제품 믹스를 통해 다양한 통신사업자 및 소비자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며 "본격적으로 시장 출하가 예상되는 2분기의 동사 핸드셋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번 '갤럭시S' 에서도 슈퍼 아몰레드를 채택한 것을 볼 때 동사가 향후 주요 스마트폰 제품에 지속적으로 슈퍼 아몰레드를 적용하면서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할 전망"이라며 "3.7인치와 4인치로 제품의 간극을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