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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병 대표 "녹색기업으로 거듭날 것"

차세대 녹색기술로 유럽시장 적극 공략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3.23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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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경동나비엔은 지난 2005년 일찌감치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등급인 ‘4-스타 레벨’ CE인증을 획득한 후 2008년 ‘유럽 냉난방 박람회(MCE2008)’에 참가, 유럽 시장에 대한 적극적 공략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개최된 ‘ISH냉난방 전시회’에 이어 올해 ‘MCE 2010’에도 참가, 유럽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스털링엔진 및 연료전지 초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m-CHP) 등 차세대 에너지 기기와 기술력을 적극 알리는 등 녹색산업 시장 공략은 가장 주목할 부분이다.

경동나비엔이 가정용으로 개발한 스털링엔진 m-CHP는 기존 가정용보일러 대신 스털링엔진과 콘덴싱 보일러를 통합해 전기, 온수, 난방에너지를 동시에 공급해 발전효율 25%, 총괄효율 93%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저탄소 고효율 기기이다.

가정에서 전기와 가스를 포함해 연간 에너지비용의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일반보일러를 설치한 주택과 대비한 온실가스 저감량은 연간 약 1톤-CO2eq에 달하는 차세대 녹색 기기로도 평가받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철병 대표는 “미래 녹색 시장의 준비를 위한 스털링엔진 m-CHP 등 차세대 녹색기술을 선보여 녹색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로 성공적으로 진출한 미주 시장에 이어 유럽시장의 해외 바이어를 확보,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보일러 기술의 원천지인 유럽은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콘덴싱 보일러가 정부의 법적 지원책과 함께 보일러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콘덴싱 보일러는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선진국들이 법제화를 통해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대할 수 있다. 22년간 콘덴싱 노하우를 쌓아온 경동나비엔의 기술력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