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칼텍스가 농어촌제품 판매채널 확대에 나선다.
GS칼텍스는 6월말부터 주유소 내에 위치한 총240여개에 달하는 편의점 조이마트를 통해 농어촌 지역 특산물을 주문 받아 집으로 우송해주는 “농어촌제품을 –소비자 집까지” 연결 서비스를 시작했다.
GS칼텍스는 이러한 판매서비스를 시작한 목적은, 전국 중요 교통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는 편리한 유통망인 전국 240여개의 편의점 조이마트 점포망을 통해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제품의 판매채널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이러한 활동에 대해 농어촌 지자체 단체가 경기 침체 및 FTA체결로 점차 어려워지는 농어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주유 및 거주민들에게 호응이 좋게 나타날 경우, 향후 전국 3400여개에 이르는 주유소 및 충전소에 판매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상품 선정은, GS칼텍스의 지역담당 지사 팀과 해당 지역 농어촌 자치단체의 추천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직접 재배,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선정된다. 또한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므로 품질과 가격 면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상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실제 상품은 점포에 진열, 판매되지 않고 상품 안내를 위한 카탈로그가 전국의 240개 조이마트에 비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