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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건강보험 개혁안 통과에 상승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3.23 1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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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제유가가 미국 증시 강세 및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 원유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0.57달러 오른 배럴당 81.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와 함께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유가 역시 전날보다 0.66달러 오른 배럴당 80.54달러를 기록, 80달러대에 재진입했다.

반면,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전날 아시아 국가 통화긴축 우려 등이 뒤늦게 시장에 반영돼 1.44달러 하락한 배럴당 76.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건강보험 개혁안의 하원 통과로 증시가 상승,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국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3.91포인트 상승한 1만785.89를 기록, S&P 500 지수는 5.91포인트 상승한 1165.81을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건강보험 개혁안 하원 통과로 3200만명의 미국인이 건강보험 해택을 누리게 됐다"며 "이들을 새로운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또한 달러화 약세도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6% 오른 유로당 1.355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둔화,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유지 발언 등에 따른 것"이라며 이날 미 달러화 약세 요인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