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사복 브랜드 갤럭시가 세계의 연간 금 생산량의 2.85% 밖에 존재하지 않는 최고급 귀금속인 플래티넘을 이용한 '플래티넘
턱시도(Platinum Tuxedo)'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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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도 최초로 시도된 '플래티넘 턱시도' 제작은 원료의 희소성과 갤럭시의 기술력,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원단 가격만 약 2천만 원, 턱시도의 가격은 약 1억원 가량으로 갤럭시측은 예상했다.
플래티넘 원단은 그 자체가 최고급 귀금속 으로 극도로 정교한 기술력이 필요하며, 한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아 비접착 기술력과 20년 이상 숙련된 핵심기술자 6명이 동원되어, 한 달여에 걸친 100% 수작업 공정을 통해 제작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 턱시도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2006 귀금속 시계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현재 뉴욕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디자이너 비비안탐(Vivienne Tam)이 제작한 ‘플래티넘 웨딩 드레스’(1억 9천만원 상당)와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플래티넘 예복 제작을 의뢰한 주체는 <딕스 다이아몬드>로, 딕스 다이아몬드가 <2006 보석시계전시회>의 전시를 목적으로 플래티넘 원단을 제작해 갤럭시와 비비안탐에 원단을 제공하면서 제작 의뢰를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