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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는 세안이 최고 ‘예방법’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3.23 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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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봄철 피부재앙을 몰고 오는 최고의 적은 황사다. 미세먼지가 거리는 물론 사무실, 집안 곳곳에서 피부를 위협한다. 다행히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겨울 내린 눈 덕분에 황사의 발원지가 비교적 덜 건조한 상황이라 평년에 비해 더 심해질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작은 트러블이 5월의 신부를 망칠 수 있다.

자외선도 피부트러블을 주도한다. 겨울 동안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약했던 피부가 갑작스럽게 늘어난 일조량에 반응을 보이는 현상이다. 기미와 주근깨가 늘어나고 색소침착으로 이어진다. 건조해진 피부를 관리해주지 않으면 주름이 늘어날 수도 있다.

예방법은 세안이 가장 우선이다. 외출 후 귀가하면 얼굴, 손, 귀까지 꼼꼼하게 이중세안을 해야 피부에 남아있는 황사를 지울 수 있다. 너무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실내청소와 환기도 중요하다. 황사가 심하다는 이유로 창문을 닫아놓으면 오히려 실내에 황사가 가라앉아 피부를 직접적으로 자극한다.

피부의 수분공급에도 유의해야 한다. 너무 잦은 샤워를 피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야 한다. 이때 건조하다고 해서 화장품 사용량을 무작정 늘리면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자. 자외선 차단제는 당연히 필수다.

하지만 바쁜 예비신부들에게는 피부관리까지 스스로 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피부가 평소에도 예민한 여성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다. 예비 신부들에 맞춘 피부관리 프로그램들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스파진 관계자는 “사계절 중 봄에 결혼하는 신부들의 피부관리가 가장 어렵다. 환절기라 피부 트러블이 쉽게 생기고, 건조해진 피부는 신부가 생기 없어 보이기 쉽다”며 “더구나 올 봄 웨딩드레스가 노출이 많은 것이 유행인 만큼, 전신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