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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 사장에 정범훈 전무 선임

업계 최초 내부 승진 영예

김소연 기자 기자  2006.06.29 1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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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캐피탈(사장  유인완)은  29일  이사회를 통해 정범훈 전무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정사장은  여신금융업계 최초로 직원 출신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어  파격적인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임 정사장은 1956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화그룹, 캐나다로얄은행을 거쳐 1991년 한국캐피탈에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홍콩현지법인장, 서울지점장, 총괄본부장, 집행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 6월부터 전무이사로 재직해 왔다.

정범훈 사장은 " 자신의 경영목표는  내실성장, 고객 및 직원 만족경영, 주주가치 실현, 투명경영확립" 이라고 밝히고, "영업활성화 및 수익모델 다변화 전략을 통해  최우량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캐피탈은 오늘 주주총회를 통해 창사이래 최대실적인 305억원의 당기순이익과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또한   김호룡 現 군인공제회 기획관리본부장을 신임이사로, 최영길 前 우리증권 상무이사를 신임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 임기만료된 상철수 감사의 후임으로 김나영 前 나눔D&I 대표이사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

유인완 현재 대표이사는 후진양성을 위해, 정광영 사외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