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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P&P, 펄프가격 급증 '영업이익↑전망'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3.22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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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무림 P&P(009580)는 펄프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짐에 따라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1월과 2월 펄프가격이 톤당 720달러 740달러 일때의 영업이익은 43억원, 51억원 770달러를 기록한 3월 영업이익은 55억원에서 6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칠레 강진여파의 영향을 받는 4월과 5월은 펄프가격 인상분이 각각 50달러가 될 것으로 분석돼 영업이익 증가폭은 매월 15억원이상으로 전망했다.

SK증권 김기영 연구원은 "펄프가격 안정은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2월 칠레 강진에 따른 생산차질, 3월 핀란드 항만파업에 따른 영향이 3월 이후 펄프가격을 급등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펄프 전문 조사기관인 RISI에 따르면 칠레의 전체 생산 가능설비 4800만톤 중 3750만톤 설비가 지진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상황이며, 설비뿐 아니라 칠레 전체의 교통·운송 또한 피해를 입어 원상복구에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세계 2위의 펄프 생산업체인 아라코(Arauco)는 지진과 뒤따른 여진, 그리고 쓰나미 피해 때문에 현재 가동중인 설비뿐만이 아니라 건설중이던 설비까지 마비된 상태"라며 "유럽 양대 펄프 생산업체 Stora Enso와 UPM-Kymmene 또한 항만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