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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용 빌딩 투자 수익율↑ 공실률 ↓

지난해 4분기보다 투자수익율 0.41포인트 상승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3.22 10: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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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장용 빌딩의 투자수익율이 오르고 공실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빌딩 투자수익율, 공실률, 임대료 조사를 분석한 결과, 4분기(09년 10월~12월) 매장용 빌딩의 투자수익율은 1.81%로 전분기 대비 0.4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실률은 10.5%으로 전월대비 0.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장용 빌딩의 투자수익율은 2009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임대수입 증가, 자산가치 상승, 영업경비 감소 등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매장용 빌딩의 2009년 총 연간 수익율은 5.19%로 2008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경기위축에 따른 임차수요 둔화와 공실 증가 등이 하락세에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매장용 빌딩의 공실률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10.5%를 기록해 지난해 9월30일보다 0.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매장용 빌딩 공실률의 경우 서울은 지난 분기에 비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롯데 백화점 광복점 개점영향을 받은 부산은 공실률이 감소했다.

한편, 매장용 빌딩은 전분기에 이어 공실하락이 이어지고 물가상승율이 반영되면서 임대료는 꾸준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구의 공실률이 전분기에 비해 증가했으며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등의 공실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전분기에 비해 영등포 상권의 공실률이 늘고 신촌, 강남 상권의공실률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대구, 부산, 인천, 서울은 상승했고 광주지역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매장용 빌딩의 수익율이 전분기보다 수익율은 오르고 공실율은 줄어 들었지만 연간 투자수익율이 2008년에 비해 크게 낮아지고 공실률도 여전히 10%가 넘고 있다”며 “이는 매장용 빌딩이 아직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