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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축구화를 벗지 않는 호나우도 선수

프라임경제 기자  2006.06.29 0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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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나우도 선수가 행운의 노란 축구화를 벗지 않고 있다.

그가 비록 미신에 사로잡힌 것은 아니지만 월드컵 기간 내내 노란 축구화를 계속 착용할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난 대 일본전에서 노란 축구화를 신고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 두 골을 통해서 월드컵 최다 골 기록 선수로 인정받게 되었다.

호나우도는 다른 축구화를 신었을 때는 물집이 잡혀 고생하기도 했지만 이 노란 축구화를 신고는 물집도 생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나우도 선수는 다른 축구화와 상표와 질이 모두 같지만 이 노란 축구화가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왔다며 마지막까지 이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일본 전에서의 활약으로 호나우도 선수에 대한 비방 선전들은 모두 사라지고 이제 바르셀로나 신문에서도 그를 격찬하는 기사가 실렸다.

호나우도 선수는 아직 신문사들의 그의 체중에 대해 언급할 때 불편함을 보이고 있지만(90.5kg) "나의 체중은 아무 문제가 안된다. 나는 TV 앞에서 웃고, 특히 골을 넣을 때면 더 말라 보인다. 월드컵 기간 동안 계속 마른 상태로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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