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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제약전문경영인 시대 열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3.21 1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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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2010년 정기 주주총회를 성황리에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 사장 및 사외이사 재선임과 함께 2010년 초일류제약사로서의 도약을 결의했다.
   
 
   
 


삼진제약㈜은 19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우(李成宇) 현 사장을 향후 3년간 회사를 이끌 수장으로 재선임 하고, 역시 임기가 만료되는 최영욱(崔永郁) 중앙대학교 약학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위촉 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성우 사장은 4연임에 성공하며, 제약사 전문경영인으로서 장수 CEO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 사장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1974년 삼진제약에 입사, 영업담당 전무, 영업담당 부사장 등 영업 관련 요직을 거친 뒤 2001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취임 후 전문의약품 영업 강화, 직원들과 교감하는 스킨쉽 경영, 노사무분규 및 무교섭 임금협상 등 제약 전문경영인으로서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며 고성장을 이끌고 있다. 해마다 두 자릿수의 매출성장으로 2000년 400억 원대였던 영업매출 규모를 2005년 1,000억 원 돌파, 2009년 1,654억 원대까지 성장시켰다. 삼진제약의 올해 영업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한 2,150억 원이다.

영업부문에서 이 사장은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발맞춰 항혈전제, 치매치료제, 당뇨 및 고혈압 치료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속속 출시하며 시장 주도제품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2007년 첫 출시한 항혈전제 플래리스를 연간 370억 원대의 초대형 품목으로 성장시켜 게보린과 함께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 만들었다.

이 사장은 또한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배려하는 경영자로도 유명하다. 직원 기 살리기를 위해 임직원들과 돌아가며 찜질방을 찾아 대화를 하고 함께 공연이나 영화 관람, 호프집 미팅 등을 통해 소통 노력을 하고 있다. 2010년 새해에는 두 달간 전 직원을 매일 아침식사에 초대, 설렁탕을 함께 하며 경영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로 사장 재임 9년 동안 삼진제약은 줄곧 무교섭 임금협상과 함께 창사 42년간 노사 무분규 기록과 흑자 기록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약사 최초로 노동부로부터 노사상생 양보교섭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3년 임기의 대표이사에 재선임 된 이성우 사장은“2010년에는 급변하는 제약 영업 환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제품 일류화, 영업방식 일류화, 임직원 마인드 일류화 등 3대 일류화 정책을 통해‘초일류 삼진제약’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막중한 사명감으로 반드시 삼진제약을 초일류 제약사 반열에 올려놓아 주주, 고객, 종업원의 행복과 만족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