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기그룹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등 인기 아이돌 스타를 소속 연예인으로 거느린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이수만 씨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18일 종가 기준)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유명 연예인은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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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재벌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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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8.25%(454만1465주)를 보유하고 있는 이 씨는 이날 262억원을 기록, 조사대상 연예인 가운데 지분가치가 가장 높았다.
이 씨는 지난 2월말 장외매수를 통해 23만9000여주의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 여기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최근 21.5%나 상승, 주식지분 가치가 연초에 비해 28.2%나 증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이돌그룹인 '동방신기'의 일부 멤버와 법정다툼을 벌이는 등 위기를 겪었지만 음반 및 로열티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이 씨에 이어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109억3000만원으로 2위였다.
배 씨는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의 지분 34.6%(438만102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 이 씨를 제치고 연예인 최고 주식부자를 질주했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6.6%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으나 주가는 연초에 비해 9.9% 하락했다.
예당 변두섭 대표의 부인이자 가수 출신인 양수경 씨는 보유중인 예당 주식지분 가치가 30억6000만원으로 평가됐고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보유주식 가치는 20억1000만원이다.
탤런트 견미리 씨는 지난해 6월 FCB트웰브의 유상증자 참여로 취득한 주식(5만5555주) 가치가 18억7000만원을 기록, 연예인 주식부자 5위로 등극했다.
하지만 견 씨가 취득한 FCB트웰브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에 묶여 있어 오는 6월말까지 주식처분이 제한돼 있는 상태다.
유명 MC 신동엽 씨는 현재 보유중인 디초콜릿 주식 130만6122주의 가치가 5억9000만원이었고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도 SM엔터테인먼트 주식 5억9000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씨름선수 출신 MC 강호동 씨가 디초콜릿 주식 5억3000만원, 가수 태진아 씨(본명 조방헌)가 FCB트웰브 주식 2억1000만원, 가수 윤종신 씨가 디초콜릿 주식 1억5000만원 상당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