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중국 지방 정부에 대한 부실 대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것이 향후 2~3년 중국 은행들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경고했다.
FT는 19일 S&P가 전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면서 그러나 중국 은행들의 위기관리 능력이 개선됐기 때문에 문제를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 문제가 이들 은행의 신용도에 당장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T는 최신 분석을 인용해 중국 은행들이 보유한 순 부실채권이 지난해 1조4000억달러로 한해 전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S&P는 이와 관련해 중국 은행들의 실질적인 부실채권율이 최소한 2012년까지는 10%를 밑돌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 수준을 웃돌 경우 문제가 심각해진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공식적으로 집계한 은행 부실채권율은 지난해말 현재 1.58%다. 지방 정부에 대한 부실 대출로 인한 은행들의 문제가 2~3년 뒤에 악화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