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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개월만에 ‘증가’

2008년(600만명)부터 감소…올해 들어 550만명 기록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3.19 0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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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영업자 수가 4개월만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2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자영업자 수는 548만9000명으로 지난 1월 547만5000명보다 1만4000천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10월 577만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세를 기록하다 4개월만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감소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2010년 1월에는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보이기도 하면서 상가시장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자영업자는 상가를 임차 또는 분양받아 운영하는 상가시장의 최종 소비자이기 때문에, 자영업자 수가 감소하게 되면 상가에 대한 운영 수요가 감소하게 되고, 이는 결국 상가 시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자영업자 수가 2008년 11월(600만명)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올 1월과 2월 연속으로 550만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내수침체와 공급과잉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 시장에서도 영세업체 등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여주던 자영업자 수가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은 상가시장에 긍정적이다”며 “하지만, 상가 투자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자영업 시장이 공급과잉 및 경쟁력 부족 등으로 자영업자 수치가 2000년 이후 절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