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디자인 전략인 아이콘 제품화를 노린 최고급 프리미엄 LCD모니터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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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최초로 상하좌우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삼중 접이식(Triple-Hinge) 스탠드를 모니터 제품에 채용해 독일의 iF 디자인상, reddot 디자인상, 일본의 Good 디자인상 그리고 대한인간공학회로부터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제품에는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하여 더욱 슬림한 삼중 접이식 스탠드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49만원 대.
삼성전자가 그간 추구해 온 혁신적 디자인을 총망라한 최상의 모니터인 '컬렉션'은 기능 면에서도 1500:1의 명암비와 6ms의 응답속도를 동시에 실현해 최상의 영상을 구현하며, 수직·수평 시야각 178˚를 확보하고 USB 2.0 포트를 장착해 디지털 카메라 등의 주변기기와 연결 시 컴퓨터 없이 모니터에 직접 연결하는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한남동의 리움 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마크 로스코 기획 전시회에 ‘컬렉션’을 인포메이션 모니터로 설치해 첫 선을 보였으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도 '컬렉션'을 설치하여 명품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미술관, 박물관 등에 제품을 설치하여 명품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이번 '컬렉션' LCD 모니터는 기능성과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였을 뿐만 아니라 소장품과 같은 예술적 디자인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며, "삼성 모니터는 디자인과 감성만을 고려하지 않고 기능성,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여 세계 시장에서 디자인 아이콘으로 부상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