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법정스님 출간도서가 품절된 이후 해당 도서의 중고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법정스님 입적 이후, 법정스님의 저서를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달라는 유언 내용 공개 후, <무소유>를 비롯한 많은 책이 품절 현상을 빚어, 자사 내 법정스님 저서의 중고 거래가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자사의 중고샵 내 도서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법정스님 입적 이후 법정스님 출간 도서의 중고가 300건 가까이 거래되었으며 그 중 대표 도서인 <무소유>의 판매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의 경우 90건 가량의 중고도서가 이미 거래 되었고, 법정스님의 도서가 절판 예정임이 밝혀진 금요일 이후 평균 판매가가 도서 정가를 넘는 1만원 이상으로 분석됐다. 또한 도서 정가의 2배 이상의 금액으로 거래되는 경우도 꽤 있었으며, 현재까지 기록된 최고가 거래는 7만원대라고 밝혔다.
알라딘 측은 현재 길상사에서 법정스님의 최종 유언 내용을 공개, 사실상 출간도서들의 절판이 확실해 진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 해당 법정스님 저서들이 정가를 웃도는 고가에 판매되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구매가 가능한 법정스님의 새 책 역시 판매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9천권 가까이 되는 도서가 판매되었다. 총 판매 부수 기준으로는 <무소유>,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오두막 편지> 순으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