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지역 수해상습지역인 풍영정천 등 하천 3곳이 정비되고 광산구 임곡교 주변 황룡강이 생태 하천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홍수에는 안전하고 문화․생태 기능도 되살린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222억원을 투입해 하천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수해 상습지역인 풍영정천과 용산천, 광주천 상류 3곳에는 169억원을 투입해 퇴적토를 준설하고 호안과 제방을 정비해 집중호우와 홍수에 대한 방어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풍영정천은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부상한 수완․신가․운남지구를 가로지르는 도심하천으로, 광주천에 이어 시민들의 쉼터 기능을 담당할 자연형하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임곡교 주변 황룡강에는 53억원을 들여 생태습지, 여울 등 생태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생태관찰로, 수변광장, 산책로, 자전거길 등 여가공간을 만들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하천정비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하천의 생태계 보전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치수․환경․문화 등 하천의 주요기능을 되살려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17개 하천을 대상으로 추진, 지난해는 증심사천과 운수천 정비를 마쳤다. 지방하천정비사업에는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1,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