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듯이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아직 팽배한 가운데 소자본의 부부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외식업의 경우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템인 피자와 치킨을 주메뉴로 한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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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니치니 둔촌시장점 권오범, 이숙정 부부 | ||
같은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던 맞벌이 부부였지만, 남편 권오범 씨가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치킨쪽으로 내 가게를 가지고 창업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창업에 나섰다.
1년여 동안 유명 브랜드부터 하나씩 살펴 나갔다. 맛을 보고 주위의 평과 치킨, 피자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친인들의 조언도 들었다.
그러던 중 집과 회사 사이에 본사가 있던 피니치니를 지나가던 중 우연히 보게 됐다. 본사를 방문하기 전에 매장과 본사에서 말하는 물류창고도 직접 가봤다.
이들 부부는 매장을 오픈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다. 부부 사랑이 돈독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생각에서다. 권오범 씨가 배달과 홀을 맡고 부인 이숙정 씨가 주방을 담당한다.
오픈한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 효과는 크다. 단골이 크게 증가한 것. 둔촌시장 내에 피자와 치킨 맛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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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니치니 광명점 조윤정, 엄찬혁 부부 | ||
아내 조윤정 사장은 학습지 선생님을, 남편 엄찬혁 사장은 전기계통에서 일을 했었다. 창업은 먼저 아내가 제안했다. 집앞 인근에서 나만의 매장을 갖고 싶다는 바람에서다.
아이들을 좋아해 업종도 처음부터 피자와 치킨을 생각했다. 인터넷 등의 검색을 통해 알게된 것이 피니치니다. 본사에 문의해 보고 방문도 했다. 매장에 가서 맛도 봤다. 본사 소개로 물류공장도 방문했다.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포함해 3천5백만원 정도다.
조윤정 사장은 “저렴한 가격에 맛이 좋았어요”라며 “너무 마음에 들어 남편을 졸라 창업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은 수익 대부분을 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오픈한지 3개월도 되지 않아 인근에 홍보가 안 된 지역이 많다. 전단지 배포를 중심으로 하면서 지역소개 책자 등에도 홍보할 예정이다.
피니치니는 피자와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피자&치킨전문점이다. 도우 및 계육 등의 생산시스템과 전국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구성했다. 피자와 치킨을 포함한 세트 메뉴는 1만6천원. 치킨 개별 메뉴는 테이크아웃시 1만원도 안된다.
반면 맛이나 품질은 높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유명 브랜드 못지 않은 맛과 품질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