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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국내최초 120회 연속주조 신기록 달성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3.17 11: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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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국제강이 국내 최고기술을 보유한 전기로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100톤 제강공장은 지난 11일 국내 최초로 120회 연속주조(연연주 95시간)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120회 연속주조란 한번에 100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제강공장이 120회 동안 만든 쇳물을 연속으로 굳혀 빌릿 등 철강 반제품을 만들었다는 얘기다. 또 95시간 동안 연속 조업에 성공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이번 기록은 동국제강이 보유중인 기존 국내 최고기록인 108연주(2010년 3월 2일 달성)를 다시 뛰어넘은 것이다. 여타 국내 전기로 업체 중에서도 100연주 이상 달성 사례는 소용량인 75톤 전기로에서 107회가 최대며, 통상 100톤 이상 전기로의 철근용 연주의 경우 40~80연주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와 관련 동국제강 관계자는 “120회 연속주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설비관리와 지속적인 개선, 조업 노하우가 축적돼야 한다”며 “여기에 조업자의 숙련도 등도 적절히 결합되야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에 올해까지 친환경, 고효율의 120톤 ‘에코아크’ 전기로를 국내 최초로 건설, 연산 220만톤 생산능력의 친환경 제강소를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