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은 17일 "고영립 회장이 이날 열린 제 37 회 상공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며, “이는 고 회장의 모범경영과 화승그룹의 초고속성장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정운찬 총리를 비롯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고영립 회장과 현대자동차 김용환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고영립 회장의 이번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최근 국내 업체들 가운데 가장 빠른 고속성장과 최고수준의 글로벌경영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화승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등 올바른 기업상을 만들어 내고 전반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대규모 채용을 지속하는 등 고 회장의 모범경영 사례가 큰 성과로서 인정받은 것도 수상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
화승그룹은 지난 1998년 계열사 일부가 부도를 맞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영립 회장의 결단과 경영성과로 6년여 만에 기업정상화를 이룬 후 이후 총 매출액이 4배로 성장하는 고속성장세를 구현했다. 외환위기 직후 8,400억이던 그룹 매출은 지난해 2조 6천억 원으로 급상승 했으며 올해 2010년 3조원을 돌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초고속성장에는 글로벌 경영과 신사업 추진이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현재 화승그룹은 자동차부품과 신발사업부분에서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전 세계 국가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모범적인 글로벌 경영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자동차부품사업, 첨단소재사업, 정밀화학 사업,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무역, 르까프 브랜드를 비롯한 해외 신발 OEM 사업 등 선택과 집중의 신전략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점도 초고속성장의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
고영립 회장은 “화승그룹은 지난 10여년 동안 타 기업과는 차별화 된 경영전략으로 시장을 주도해 왔다”며, “올해 2010년 3조원 달성과 함께 2020년 10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위한 더 큰 비전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화승그룹은 기존 자동차부품과 스포츠패션브랜드, 정밀화학 외에 종합무역과 신소재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큰 성과를 내면서 순항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격 발표한 계열사인 화승소재는 부산시 기장군 명례산업단지에 2020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 1조 5천억 매출 달성을 위한 비전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화승소재의 신공장은 세계 최고의 신소재기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승그룹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2020 비전은 앞서 언급한 첨단 미래신소재사업과 더불어 자원무역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금의 화승그룹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글로벌 경영에 있어 남미를 비롯해 아프리카까지 진출해 글로벌 그룹의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고영립 회장은 “화승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국내 대기업들과도 견주어도 경쟁력에서 손색이 없는 수준이어서, 앞으로 10년간 세계시장에서 이뤄낼 성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