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생활 가전은 각각의 기술 혁신, 선진 공법 등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대량 출시 되고 있다. 하지만 기능적으로 화려한 제품도 소비자가 진심으로 원하는 키(Key)를 맞추지 못하면 유명무실인 제품에 그치지 못한다. 이에 소비자들의 신체 특성과 사용 패턴에 꼭 맞는 키(Key)를 갖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황으로 더욱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으로 진화돼 소비자 입맛에 딱 맞춘 제품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제 친환경은 기업이 꼭 풀어야 하는 과제이자 소비자가 원하는 핵심 키(Key)다. 특히 소비자들이 환경,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실천하기 어렵고 번거로운 일로만 생각했던 친환경 살림법을 실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이제 제품에서 친환경은 뗄래야 뗄 수 없는 핵심 키(Key)로 발전하고 있다.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시작의 기본은 먹거리 문제 해결이다. 우선 좋은 재료도 중요하지만 요리를 만드는 주방기구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네오플램의 ‘에콜론팬’은 친환경 코팅 기술인 세라믹 코팅(에콜론 코팅)을 적용, 오래 가열해도 타거나 눌어붙지 않는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배출돼 문제가 됐던 기존 불소수지코팅 제품과는 달리 인체에 유해한 성분(PFOA)이 전혀 배출되지 않아 가족을 위한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더욱이 SGS(인증협회) 테스트 결과 중금속 및 유행 성분 등 모든 테스트에서 무검출 결과를 확인 받은 바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또, 프라이팬에 코팅을 입히는 과정에서 일반 불소수지코팅 제품의 경우, 450℃의 고온에서 코팅을 입히는 반면, 에콜론팬의 경우에는 1/2 수준인 200℃의 온도에서 생산되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현저히 낮췄다. 이밖에 기름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부침 요리 시에도 소량의 기름으로도 조리가 가능해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발생되는 건강 문제와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다이캐스팅(주물) 공법으로 제조해 열효율성이 높다. 더욱이 네오플램은 톡톡 튀는 컬러풀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에 화사함까지 더해줘 요리하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
과자 속 멜라닌 성분 함유 등 먹거리 안전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이 크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똑똑한 가전 제품이 인기다. 과자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직접 과자를 만들어 주면 어떨까. 리큅의 식품 건조기 푸드 마스터는 수분을 날리는 건조법으로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건조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푸드 마스터는 제철 과일과 야채를 35~75℃의 최적의 온도에서 그대로 건조시켜 과일 스낵, 과일 젤리, 채소 시리얼, 천연 조미료 등을 만들 수 있다.
이제 먹는 것을 넘어 입는 것도 친환경 키(Key)가 매우 중요해졌다.
보령메디앙스의 쇼콜라에서는 유아 용품을 옥수수 전분 추출물로 만들었다. 옥수수 섬유로 만든 ‘락트론’이라 불리는 콘 섬유는 섬유 자체에 향균성이 있고 약산성이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며 흡습성이 뛰어나 촉감이 좋고 땀 흡수가 빠르다. 자연 통풍이 잘되고 습도를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또 콘 섬유는 생분해성이라 자연 분해돼 폐기 시 옥수수 재배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콘 섬유 시리즈는 이불과 속싸개, 겉싸개 및 내의류 턱받이 등으로 구성되며 친환경적인 소재의 원단에 귀여운 도트 프린트와 전체 손누빔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최근 가전제품에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인기다. 단순히 보기 좋을 뿐 아니라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제품을 소비자들이 선호하면서다. 사용자의 신체 특성 뿐 아니라 사용 패턴까지 꼼꼼히 따져 편리성까지 업그레이드 시킨 게 이 제품들의 특징이다.
클라쎄 드럼업 II은 드럼 세탁기의 높이가 기존보다 11㎝ 정도 올라가고, 위를 향해 기울어진 형태로 디자인됐다. 소비자들이 기존 드럼세탁기를 쓸 때 불편을 느꼈던 점이 문을 여닫을 때 허리를 30도 이상 숙이면서 무릎과 허리 부담이 상당하다는 것. 드럼업 II는 거의 서 있는 자세로도 문을 여닫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또 기존 인체공학적 설계의 드럼 업 제품을 한 층 더 개선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세탁량에 맞추어 최적량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스마트 세제 자동투입 시스템을 탑재했다.
쿠쿠홈시스의 전기밥솥 IH 압력밥솥은 제품 전면에 배치된 매뉴얼 조작부를 제품 상단으로 올렸다. 상단으로 올린 버튼은 바닥은 물론 식탁이나 싱크대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때 조작부 버튼을 누르려면, 손목을 꺾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최근 맞벌이 부부, 싱글족 등이 증가함에 따라 퇴근 후 가사에 대한 부담감을 해결한 제품이 인기다.
독일 가전 브라운의 주소기 ‘MP80’은 저소음 모터를 장착해 다른 제품에 비해 훨씬 작은 소음을 내는 제품으로 출출한 저녁에 부담없이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음은 작지만 모터 출력이 240W로 강력해 빠르고 간편하게 신선한 과즙을 즐길 수 있으며 이중 안전 장치를 사용해 안전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루펜리의 루펜 수프림은 밤 늦은 시간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간편하게 한다. 이 제품은 원터치 작동을 적용, 기능을 단순화시켜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추가 음식물이 생길 때마다 언제든지 추가로 음식물을 넣을 수 있어 꼭 한번에 모아서 버릴 필요도 없다. 또 공기순환 건조방식으로 염분과 수분 등을 많이 함유한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에 맞게 설계돼 냄새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건조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