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울진 원전 1·2호기의 최종승자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지난 15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울진 원전 1·2호기에 대한 입찰을 시행하고 낙찰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 10일 전자입찰방식을 통해 입찰신청을 받기로 한 결과가 시스템 장애 발생, 현장입찰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일부 컨소시엄에서 전자입찰과 다른 가격을 제출해 입찰 지속여부를 놓고 미뤄져 결과 발표가 늦어졌다.
하지만 지경부 사이버보안센타가 전산시스템 장애에 대한 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외부 해킹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단순한 전산 프로그램 오류로 판명돼 입찰을 다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울진 원전 사업은 총 1조4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 및 고목리 일대에 2016년말까지 140만KW급 신형경수로 2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로써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공사 참여로 한국형 원전 수출업체로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지분 45%)을 대표사로 SK건설(30%)과 GS건설(25%)이 이번 수주를 함께진행한다. 특히 현대걸설은 현재 진행중인 신고리 원전 1~4호기를 수주한 바있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4개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