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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일 "전남지역 폐광, 수질·토양 오염 대책세워야"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3.15 17: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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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문일 한나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최근 환경부조사가 밝힌 전남지역 보성청월 폐광주변의 오염이 확인된 만큼 우기철이 다가오기 전까지 수질과 토양오염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검진을 비롯해 폐광 인근 하천과 주거지역 지하음용수 오염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환경부 조사로 판정된 I등급 폐광이 우리지역에 포함된 만큼 소재한 지역의 토양·수질의 복합오염이 큰 문제점"이라며 "폐광산 지역은 아연과 납이 각각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56배, 58배였고 비소가 기준치의 155배에 이르는 등 오염이 매우 심각했다"며 광해방지사업이 추진되는 전국에서 총 12곳뿐이었으며 나머지는 그동안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지역에만 8곳의 폐광산이 있는 만큼 주변 지역 하천수에 포함된 납, 카드뮴, 비소, 시안 등이 사람의 건강보호기준을 초과한 광산이 대부분었다"며 "주변 주거지역의 지하수에 포함된 수소이온농도, 비소, 카드뮴, 납, 아연, 6가크롬이 기준을 초과하는 광산이 많은 만큼 농작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지하수 관정 폐쇄, 지하수 사용금지, 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 조사 등 빠른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