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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동부권 3개시, 생활권 통합 우선 추진해야"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3.15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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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석형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 3개시의 행정통합보다는 우선적으로 생활권 통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책발굴 및 매니페스토 정책자료집 발간을 위해 여수, 순천, 광양에 거주하는 주민 4325명을 대상으로 3개시 행정구역 통합문제에 대한 정책조사 결과, 응답자의 53.2%가 찬성한 반면 반대 35%, 모름 11.8%로 나타나 아직 해당지역 주민들의 여론이 한곳으로 모아지지 않고 있다"며 "행정통합 보다 우선적으로 생활권 통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에 따르면 순천(76%)에서 찬성의견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여수(51.7%), 광양(20.6%) 순으로 광양지역 반대의견이 특히 많았다"며 "지역간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행정구역 통합 대신 교통망, 도시계획 공동수립 등 생활권 통합을 통한 공동커뮤니티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생활권 통합은 지역간 분업화 강화로 지자체의 비용절감 및 지역주민의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활권 통합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중장기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조사에서 3개시 외에 목포(1411명), 나주(1125명) 등 총 7884명에 달하는 5개시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각 지역별 지역경제 활성화 우선 과제로 여수엑스포 성공유치(여수), 율촌공단 대기업 유치(순천), 서남권 개발(목포), 혁신도시 건설(나주), 광양항 활성화(광양) 등을 손꼽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