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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베이비페어, 10만 관객 돌파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3.15 14: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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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이플러스(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 17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코엑스 베이비페어)’에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다.
   
 
   
 

3월11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총 150개 업체 850개 부스 규모로 350개 브랜드가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공식 협찬사인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앤컴퍼니를 비롯해 출산∙육아용품 업체인 콤비코리아, 한국치코, 해피랜드 에프앤씨, 제대혈은 녹십자, 메디포스트, 보령아이맘셀, 유아 교육업체로는 기탄교육, 애플비, 제이와이북스닷컴, 프뢰벨, 한국차일드아카데미 가전제품 업체는 교원L&C, 소니코리아, 웅진코웨이, LG전자 등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총출동했다.

매 회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코엑스 베이비페어의 17회 관람객 수는 총 10만 7천 명으로 지난 16회 전시(93,410명)보다 1만 4천 여명이 증가해 역대 최다 참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플러스는 전시 기간 현장 매출액도 16회 때보다 130% 증가한 33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기용품을 실속 있게 구입하려는 알뜰 소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호랑이띠 해에 맞추어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유모차, 아기띠 등 외출용품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는 나들이 철을 앞두고 유모차 등 외출용품 업체가 앞다투어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특히 강세를 보였다. 독일 유아용품 전문회사 싸이벡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초경량 휴대형 유모차에 트래블 시스템(Travel System)을 적용해 요람, 카시트로 호환 가능한 싸이벡스 유모차를, 콤비는 세계 최초로 360도 자동 4륜 회전 유모차인 미라클턴 디럭스를 선보였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출시한 네덜란드 유모차 브랜드 줄즈도 기존 유모차보다 시트 위치를 높여 아기와의 친밀한 교감 형성을 돕는 줄즈데이 유모차를 선보였다.

유모차의 기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전용 액세서리도 엄마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세계 최초로 레트로 리플렉션이라는 반사 원단을 사용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한 와이케이비앤씨의 유모차 커버 ‘루미네스트’, 후드와 파라솔, 젖병 홀더 등으로 구성된 스토케의 포레스트 키트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키드캐리 인터내셔날에서는 엉덩이 처짐 방지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키드캐리 베이비를 내놓았다. 등받침이 있어 몸을 가늘 수 없는 아기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엄마의 척추와 골반에 무게 부담도 줄여 호응을 얻었다.

올해 코엑스 베이비페어는 저출산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 대표 임신 출산육아용품 전시회로서 심각한 사회 이슈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행사 첫날인 11일(목)에는 임산부들이 저출산을 상징하는 인간 두더지를 잡는 ‘저출산을 잡아라!’ 캠페인과 출산∙육아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는 임산부와 예비 엄마들의 플래시몹, 동생을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예비 엄마 아빠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다양한 강좌도 매일 진행되었다.

코엑스 베이비페어의 주최사 이플러스 이근표 대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마침내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관객 수만 110만 명 이상”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 최대 관람객이 참관하는 국민 전시회로서 코엑스 베이비페어가 저출산 시대 임신 출산을 장려하고, 합리적인 육아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