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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설탕가격 인상 ‘금상첨화’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3.15 09: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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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은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대비 각각 14.4%, 162.6%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며 설탕가격만 인상된다면 더욱 큰 상승모멘텀이 작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94억원과 60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31.5%, 그리고 전분기대비 각각 14.4%, 16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실적 개선 이유는 설탕부문의 원가 압박은 크게 가중됐지만 상온식품의 판매가 회복되고 구조조정이 완료돼 제약 매출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 밝혔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은 매출총이익 기준 상온식품과 제약은 전년대비 각각 5.2%, 30.4% 감소했고 특히 상온식품부문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외식 경기 침체로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다가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 또한 1년여 간의 유통재고 소진 구조조정을 끝내고 올해부터 판매가 정상화 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설탕가격만 인상된다면 올해 동사의 영업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다른 부문의 실적 개선, 라이신 가격 상승, 삼성생명 상장 임박 등 긍정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장기간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설탕가격만 인상된다면 주가는 상승 탄력을 매우 강하게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