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는 16일 광주에서는 하늘을 나는 공군 전투기가 땅으로 내려와 도심 사이를 달리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공군 전투기 F-5의 실물 전시를 위해 16일 오후2시 F-5가 공군제1전투비행단에서 육로를 이용해 광엑스포 행사장으로 이송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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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F-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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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다니는 육로에 공군전투기가 달리는 것은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라, F-5 이송 장면은 광주지역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인승과 2인승, 2대의 F-5가 경찰차의 호위 하에 전투제1비행단에서 상무시민공원까지 4.5km 구간을 시속 8㎞의 속도로 이동하게 된다.
오는 4월2일부터 5월9일까지 열리는 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전시된 F-5에 직접 탑승하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엑스포의 9개 전시관 중 하나인 빛하늘모험관에서는 첨단 항공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투기 탑승 외에도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최초 초음속 비행기 T-50 가상 시뮬레이터가 마련돼 우리나라 상공을 직접 비행하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항공 관련 체험프로그램으로 T- 50 목재비행기 만들기, 연 만들어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하늘을 동경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항공기 운송과 관련해 16일 오후2시부터 오후3시까지 광주공항~서창대교~김대중컨벤션센터~상무시민공원에 이르는 구간에서 교통통제됨에 따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