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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시민배심원제 50%도입

나머지 50%는 다음 주 공심위에서 결정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3.14 1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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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당 광주시당 후보 경선에 시민배심원제가 50%도입된다. 나머지 50%의 적용비율은 결정하지 못하고 다음 주 공심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4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광주시장, 충청남·북도지사, 대전시장, 경선방식을 결정했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광주시장 후보 경선은 시민공천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시민공천배심원제를 50%의 비율로 도입하기로 하고 나머지 50%의 적용비율은 다음 주 공심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나머지 50%는 당원 전수 여론조사 50% 혹은 당원 전수 여론조사와 시민 여론조사를 배합하는 방안 등을 놓고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세부적인 시행 세칙은 나오지 않았지만 각 후보진영의 셈법이 달라 향후 경선 관리 여부에 따라 계파 갈등 및 공천 잡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으로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 강운태 의원과 박광태 광주시장에게는 경계령이 내린 반면 전갑길, 정동채, 양형일 예비후보와 이용섭 국회의원은 참신성을 내세워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고위는 단수후보 지역인 충청남도 도지사에 안희정 후보, 충청북도 도지사 후보로 이시종 의원을 각각 공천을 확정했다.

대전시장 후보에는 김원웅, 선병렬 두 후보를 결정하고 시민공천배심원제를 도입하여 후보를 확정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50%의 시민공천배심원제와 50% 당원전수조사로 결정하기로 했다.

경기, 전남, 전북지역의 후보경선방식은 국민참여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구체적인 경선방식은 공심위에서 추가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