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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시영 '그녀들의 독특한 매력'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3.13 13: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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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새롭게 시작한 월화극 부자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방영 전부터 화려한 볼거리로 관심이 집중되었던 부자의 탄생은 방영 이후 생계형 상속녀 이보영과 현대판 패리스 힐튼이라고 불리는 이시영 등 각 캐릭터들의 극과극 스타일까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길었던 머리를 싹둑 잘라 낸 이보영의 변신과 ‘된장녀’ 캐릭터를 완벽히 보여주고 있는 이시영의 서로 다른 매력에 대해 살펴보자.

이보영 단발커트 VS 이시영 히피웨이브

이보영은 기존에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을 보여주었던 것과 달리 이번 드라마에서 억척스러운 짠순이 캐릭터를 맡아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그녀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 파격 변신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발랄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을 동시에 느끼게 해 주는 단발머리는 벌써부터 ‘이보영 단발’, ‘이신미 머리’등으로 불리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녀가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재벌가 상속녀와 어울리는 단정한 단발 커트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모발 끝부분에 바깥으로 뻗치는 볼륨감을 주어 경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준오헤어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셜리는 “이보영의 단발 커트는 앞 머리 없이 연출한 단아한 스타일로 기존에 그녀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모발 끝부분을 바깥으로 뻗치게 연출하여 걸리시하고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이보영처럼 내추럴한 단발 머리를 연출하고 싶다면 모발 끝부분을 바깥으로 뻗치도록 롤펌을 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벌가의 철 없는 상속녀로 등장하는 이시영은 올 시즌을 강타할 히피웨이브 헤어스타일로 화려하고 볼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보영 원 포인트 VS 이시영 럭셔리룩

그녀들의 확 바뀐 헤어스타일만큼이나 주목 받는 것이 바로 주얼리 스타일링. 특히 전혀 다른 패션 스타일처럼 주얼리 스타일링 또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생계형 상속녀로, 평소 깔끔한 오피스룩과 부착형 미니 이어링을 즐겨 착용하는 이보영은 1회 방송 분에 등장한 파티 룩 스타일에서 원 숄더 드레스에 볼드한 사이즈의 이어링만으로 포인트를 주는 원 포인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철부지 상속녀라는 캐릭터에 어울리도록 평상 시 스타일도 화려하고 볼드한 주얼리를 2개 이상 하고 등장한다. 특히 파티 룩 스타일에서는 볼드한 사이즈의 반지를 양 손에 여러 개 레이어드 하고 티아라와 이어링까지 착용하여 화려함을 강조했다.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이보영과 같이 언포인트 스타일링을 하면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라며 “이시영처럼 여러 주얼리를 한 번에 착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이보영처럼 볼드한 주얼리를 하나만 착용하는 원포인트 스타일링이 현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