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유럽의 펄프가격 상승 소식이 들리면서 국내 제지업계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펄프 가격(FOEX 인덱스)은 전주대비 19.8달러가 상승한 톤당 875.62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펄프 생산량의 8%를 차지하는 칠레가 대지진으로 인해 펄프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1시45분 현재 신대양제지 (12,450원▼-0.8%), 페이퍼코리아 (7080원▼-0.28), 한창제지 (840원▼5.08%),한솔제지 (10,800원▼0.92%) 등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칠레 펄프는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 30%를 수출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펄프수급 차질로 펄프가격 상승세는 3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설명이다.
한국의 연간 250만톤의 펄프를 수입하고 있으며, 칠레로부터 연간 47만톤 (2009년 기준, 펄프수입량의 20% 차지)을 수입하고 있다.
12일 KB투자증권은 통상적으로 2개월 래깅(lagging)하는 펄프투입단가를 고려시 상반기 인쇄용지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생산설비뿐만 아니라 물류시스템이 파손됨에 따라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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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무역협회, KB투자증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