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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금호타이어 노사,극적 타협 바란다"

이종엽 기자 기자  2010.03.11 16: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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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용섭 의원이 금호타이어 상황과 관련, "파업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직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은 11일,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금호타이어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이 투표가)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의 긴급자금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회사 회생에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으며, 자칫 법정관리나 광주공장 폐쇄 등의 극단적 빌미를 채권단에 제공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특히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330여개사는 이미 지난 해부터 조업단축 및 자금경색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상기시키고, 노조와 경영진이 경영혁신 및 자구노력에 합심하지 않으면 채권단, 사용자, 노조 모두에게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5일까지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이 남아 있고 노조와 회사측은 협상을 지속할 계획인 만큼 극적인 타결을 이뤄 최악의 사태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한발씩 양보해 상생 방안을 도출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