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인들이 기다리는 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랑을 속삭이기 좋은 계절 봄을 맞이하여 시작하는 커플들을 위한 영화 4편를 소개한다.
2010 골든 글로브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인 디 에어>를 비롯 <디어 존>,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사랑은 너무 복잡해>.
영화를 통해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필요하겠다.
◆사랑과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

직업은 미국 최고의 해고전문가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의 이야기 <인 디 에어>.
할리우드 대표 싱글남 조지 클루니의 캐릭터가 그대로 녹아 있는 만큼 현대를 관통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오펀> <디파티드> <두번째 사랑>으로 니콜 키드먼을 잇는 섹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베라 파미가와의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삶의 가장 무거운 인간관계죠. 다 들고 다닐 필요는 없어요.”라며 연설했던 그는 결혼식을 앞두고 겁먹은 동생의 약혼자를 향해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부조종사가 필요하다’라는 충고를 건네기도 한다.
과연 앞으로의 그의 인생은 더 행복해질까? 질문의 답은 당신의 몫이다. 또한 조지 클루니를 사이에 두고 베라 파미가와 안나 켄드릭이 솔직담백하게 털어놓는 남자의 자격 또한 재미있는 요소다.
당신의 이상형 기준과 비교해본다면 큰 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결혼을 앞둔 남녀라면, 한번쯤이라도 진지한 관계에 대해 고민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인 디 에어>. 화이트데이, 인생의 영화를 만나고 싶다면 연인과 함께 선택해야 할 영화다.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스텝 업>과 <지.아이.조>로 국내에서 섹시 스타로 떠오르는 채닝 테이텀과 <맘마 미아!>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애절한 로맨스가 녹아 있는 영화다.
군복무 중 2주간의 휴가를 맞아 고향에 내려 왔다, 봉사활동 중인 여대생 사바나(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존(채닝 테이텀). 짧은 시간 동안 서로의 마음 깊은 곳을 채우며 진정한 사랑에 빠지지만, 존의 군 복귀로 서로에게 매일 연서를 보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한다.
이후 갑작스런 비상사태로 7년의 가슴 벅찬 기다림을 지속한 두 남녀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디어 존>은 화이트 데이, 이제 막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20대 초반의 풋풋한 커플들이 봐야 할 멜로 영화다.
◆골드미스 관객을 위한 영화

섹시한 여배우의 대명사 캐서린 제타 존스가 아름답고 능력 있는 뉴욕의 수퍼 싱글맘으로 돌아 온 영화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과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메릴 스트립과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골드미스 언니들에게 추천할 로맨틱 코미디이다.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은 결혼 한 번 해본 여자와 연애 한 번 못해본 남자의 독특한 연상 연하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학벌과 외모, 매너까지 갖춘 골드미스의 로망남 애럼 역을 <내셔널 트레저> <뉴욕, 아이러브 유>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저스틴 바사가 맡았다.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베이커리숍을 운영하는 성공한 이혼녀가 10년전 이혼한 전남편과 리모델링을 위해 고용한 멋진 건축가 사이에서 갈등하며 사랑의 설렘과 기쁨, 그리고 어려움까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