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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배영호 사장(왼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신규 증설한 광학용 필름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분야의 급성장을 예상, 광학용 필름 생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연 3만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증설한 광학용 후막 베이스필름은 0.25mm~0.3mm의 두꺼운 폴리에스터 필름으로 LCD, 터치스크린, PDP, 태양전지용 백 시트 등에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성장세가 커지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부분 일본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터치스크린, PDP용 광학필름 등 차별화 제품을 생산, 공급해 주요 전자재료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필름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개편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배영호 사장은 준공식에서 "그동안 축적된 전자재료 사업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핵심 소재부품사업에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디스플레이 분야 한국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광학용 필름 전용 생산설비를 가동,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 국산화에 기여했다.
섬유, 필름, 화학 등 고분자 및 화학 소재 분야에서 확보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 기술제휴나 원천소재도입이 아닌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LCD)와 태양전지 등 미래 전자산업의 핵심소재로 각광받는 탄소나노튜브(CNT)의 복합체 제조 관련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명예상인 '윗컴 앤 홀로웨이 기술이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