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성공하면 행복해진다?’ 성공과 행복이 동시다발적이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모 은행 이 아무개 차장은 입사동료들에 비해 빠르게 승진했다. 그의 외모는 평범함 그 자체지만 표정은 언제나 싱글벙글 해피하다. “이 차장님은 뭐가 그렇게 항상 좋으세요?” 주변사람들은 이 차장의 넘치는 즐거움을 의아해 한다.
이 차장의 승진 뒤에는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걸 직장동료들은 안다. 목표를 향해 저돌적이지만 책임감 넘치는 성격도 한 몫 했다고 그를 인정한다. 그런데 어느 날 술자리에서 이런 고백을 하는 게 아닌가. “나는 항상 행복을 선택하려고 노력한다”고. “이것이 나만의 경쟁력”이라고.
그러다보니 일상의 즐거움과 낙관이 단순히 현재의 즐거움만으로 끝나지 않고 오히려 목표를 달성하는 원동력과 힘이 되더라는 얘기를 털어 놨다. 행복을 선택하라니…. 뜬구름 잡는 얘기 같았지만 동료들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이 차장처럼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잡는 열쇠가 있다.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열쇠는 ‘성공’에 집중하기보다 ‘행복’에 집중하는 방법이다. 성공하려거든 먼저, 행복해져야 한다.
코칭에서의 마스터 키(master key)는 질문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선택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소소한 것부터 비중 큰 결정을 내리는 일까지 순간순간 생각하고 선택을 내린다. 행복도 선택이라 한다. 행복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니 에너지가 샘솟는다. 세상에서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이라고 한다.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꿔 주도적으로 행복을 선택해 보자
이 차장은 “인간관계는 메아리를 닮은듯하다”는 말도 했다. 내가 즐거움에 충만하여 행동하면 내가 한 행동방식 그대로 되돌아왔고, 어느 순간 남들보다 빠른 승진이라는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조직의 구성원이 잘 따라 오지 못하면 화나지 않으세요?”
“물론, 화가 나죠. 저도 사람인데.”/ “그런데, 화를 내는 것 또한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선택 하느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황을 탓하며 화내는 걸 선택하죠.”/ “누구 때문에, 그 일 때문에, 이렇게밖에 못하는 것이 화난다고.”/ “짜증스러운 상황이 수시로 발생해서 화도 나고 갈등 하지만 화내는 것이 무의식적인 습관이 되지 않게 하려고 애쓰지요.” “저는 항상 행복을 선택하려고 노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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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잘 이루어 내기 위한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평소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살 맛 나는가?”/ “무엇을 이루었을 때 에너지가 철철 넘치는가?”/ “나의 비전을 위해 선택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임도영 코칭칼럼니스트(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 멘토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