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쌍용차 노·사·민·정 협의체는 10일 오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쌍용차에 대한 긴급자금지원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국회, 지식경제부, 산업은행 등 관련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 |
||
| ▲ [사진= 산업은행 본점 앞 긴급자금 청원 기자회견] |
이 자리에서 협의체 대표들은 “쌍용자동차는 신차 개발 및 생산 등 자금이 부족해 경영활동과 회생계획이행에 차질을 빚어, 회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모든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산업은행의 추가지원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어 “자금지원 지연으로 쌍용차뿐만이 아니라 관련 협력 네트워크를 비롯해 지역 및 국가 경제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쌍용자동차가 다시 한번 자동차산업 및 지역,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특히 김규한 쌍용차 노조 위원장은 “지금 쌍용자동차는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지향하며 강력한 자구노력과 함께 유휴자산 매각 등 자체적인 자금 마련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며 “그러나 쌍용자동차 회생 사활이 걸린 C200 신차 개발 등 필수적인 자금이 부족해 자칫 회생계획이행마저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자금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
||
| ▲ [사진= 산업은행 프런트에 탄원서를 접수하는 김규한 노조위원장 ] |
한편, 이번 탄원서에는 쌍용차 경영회생을 넘어 자동차산업 발전과 평택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긴급자금지원을 청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협의체 외에도 쌍용차와 관련 협동회, 판매대리점 협의회, 서비스 네트워크협의회 등 5개 협의회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시민 등 8만여명 서명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