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창업박람회 등이 잇따라 열리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법칙으로 ‘START’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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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누소의 한우양념갈비 | ||
자본은 소규모(Small)
초보 창업자나 업종 전환을 생각하는 기존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초기 자본에 대한 우려감이 높다. 이럴 경우 자본이 소규모이면서도 차별화가 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탁편의점 프랜차이즈 ‘크린스피드’(www.cleanspeed.co.kr)는 저렴한 창업비용과 높은 세탁 품질로 창업자나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아이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일 2~3회의 빠른 배송 시스템과 세탁 후 향기가공으로 착용시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건강세탁 등이 장점이다.
창업비용도 가맹비를 포함해 1천만원 미만이다. 별도의 세탁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적은 크기의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세탁공장은 전국에 걸쳐 8개 정도가 가동중에 있다. 오랜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세탁 품질과 출고 예정일 등이 어긋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치킨 맛을 자랑하는 피니치니(www.pinichini.co.kr)는 ‘성공창업 최저가보상제’를 실시하면서 창업비용의 거품을 제거했다. 피니치니 창업비용이 동일 업종 창업비용보다 높을 경우 그 차액을 본사가 보상하는 제도다.
피니치니는 피자와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다. 자체 물류공장을 통해 원가절감을 이뤄냈다. 가격 대비 뛰어난 맛을 자랑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안정을 원한다면 전통적인 강세 선택(Tradition)
자본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위험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전통적인 강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0여년 이상 검증을 거친 아이템이라면 더욱 좋다.
한우암소고기전문점 ‘하누소’(www.hanuso.com)는 맛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 매니아층까지 보유하고 있어 오픈하는 매장마다 고객이 몰리고 있다.
하누소는 시원한 국물과 푸짐한 양의 갈비탕으로 유명해졌다.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가 가진 고유의 맛으로 국물을 낸다. 여기에 6대의 갈비가 담겨져 나올 정도로 양도 푸짐하다.
최근 한우 마니아들이 증가하면서 하누소의 구이 요리로 인기 메뉴다. 특히 한우암소 왕양념갈비는 한우 암소의 갈비살과 안창살에 30여가지의 천연 과일과 야채로 만든 소스에 숙성시켜 미식가들조차 감탄을 자아내는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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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짬뽕의 모듬해물짬뽕 | ||
식재료의 대부분을 홍합, 오징어, 굴 등의 해산물을 사용하면서 맛과 웰빙까지 잡았다는 평가다. 특이한 점은 프랜차이즈이면서도 면발은 쫄깃하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가격대는 3,500원부터 시작된다. 대표 메뉴인 상하이짬뽕 가격은 3,500원. 특제홍합짬뽕이나 모듬해물짬뽕, 굴짬뽕 등도 5,000원이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중식의 대중적인 메뉴인 짬뽕을 특화시킨데다 70여년간의 중식전문점 운영 노하우가 담겨 있어 젊은층으로부터도 인기가 높다.
친밀감이 있어야 거부감이 없다(Affinity)
젤라또 아이스크림 커피전문점 ‘카페 띠아모’(www.ti-amo.co.kr)는 이태리 정통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친밀감 있게 만든 브랜드다. 5년 전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국내에 260여개, 해외 5개국 7개 점포를 운영할 정도로 고속 성장했다.
특히 소비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해 신메뉴 개발, 인테리어 변화 등 매장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커피전문점으로는 유일하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주부생활에서 주최하는 ‘2010 여성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공유와 윤은혜 주연의 드라마로 잘 알려진 ‘커피프린스’(http://coffeeprincekorea.com)는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이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아직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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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프린스의 종로점 매장 모습 | ||
커피프린스는 극중 매장 컨셉을 비롯해 상표와 상호 등 MBC에서 라이센스를 허가받은 공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드라마를 위해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한 의상이나 소품, 인테리어 등을 토대로 국내 최초 드라마속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했다.
커피프린스는 올해를 브랜드 도약시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메뉴 개발 뿐만 아니라 소규모 매장 창업도 가능한 모델들도 개발, 창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특한 풍미를 풍겨야 경쟁력이 있다(RACY flavor)
프랜차이즈 속성상 아이템이 비슷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반해 모방할 수 없는 독특한 풍미로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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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골이야기 매장 모습 | ||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인테리어와 벽면을 가득 메운 사연 담은 메모지들, 양철 냄비뚜껑에 정겨운 글씨로 새겨진 메뉴 등은 조그만 이야기도 추억으로 남기는 젊음층의 기호를 반영했다.
버들골이야기의 해산물 요리는 신선하다. 가맹점에 진공포장으로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각 가맹점에서 직접 만든다. 이에 따라 신선도와 맛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말린 명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체 각 기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고단백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으며, 혈압조절에도 효과가 좋다. 그러나 건조 방법 등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대중화가 힘들었다. 동태와 황태 요리전문점이 많은 이유다.
바람부리명태찜(www.zzimtang.co.kr)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다양한 명태요리를 맛볼 수 있는 명태요리전문점이다. 매운 맛과 명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소한 맛으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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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부리명태찜의 명태마리찜 | ||
분식전문점 ‘푸딩’(www.uprofooding.com)은 기존 분식전문점과 여러 면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메뉴다. 특급호텔 쉐프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신메뉴를 갖췄다.
그 중 인기를 끄는 메뉴가 크레이지삼겹살덮밥이다. 푸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일반 덮밥처럼 비벼먹는 것이 아니라 양념에 요리된 삼겹살과 밥을 같이 먹는 방식이다. 미치도록 맛있는 맛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크레이지라는 용어가 붙었다.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마니아가 늘고 있을 정도다.
우동과 생돈까스는 가격의 저렴함으로 청소년과 젊은층이 즐겨찾는 메뉴다. 냉동이 아닌 생돈까스가 3,900원에 제공된다.
푸딩이 이처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울 수 있는 것은 12년간 식자재 물류센터를 운영해온 덕이다. 오랫동안 프랜차이즈 전문 식자재를 직접 제조, 유통해 오면서 쌓인 노하우로 분식전문점시장의 변화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