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영집 남구청장 후보는 “전 국민을 경악케 한 부산 여중생 납치살인사건과 관련하여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고, 이번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된 공가(폐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다양한 저출산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아동보호정책은 부실하다”고 비판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후보는 “남구에서 현재 파악된 공가는 총 285동이지만 2008년과 2009년 2년 동안 정비된 공가는 12동에 불과하여 여전히 90%가 넘는 공가가 방치되고 있어 아동성범죄나 청소년 비행의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하지만 올해 공가 정비사업으로 편성된 예산이 3천만 원에 불과해 광주시와 남구청이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거의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아동성범죄의 사각지대에 있는 공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위해 긴급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