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9일 현대건설(000720)이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각각 콘도미니엄 공사와 하이닉스 공장 개조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54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2.39%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파시르 리스(Pasir Ris) 콘도미니엄2는 지상 12~15층 콘도 8개 동(642가구) 규모로 현지 부동산 투자회사인 CDL의 자회사 홍리얼티프라이빗에서 발주했다. 총 공사비는 1억2600만달러(1385억원)이다.
중국 현지법인에서 발주한 하이닉스 공장 개조공사는 기존 반도체 칩 생산설비를 효율성이 높은 설비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로 총 2600만달러(286억원) 규모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만 25억달러 이상 수주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2009년 1919만주에서 2010년 124만주로 수급이 개선되고, 올해 발전소·정유· 가스 등 100억달러 규모의 해외수주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