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정부가 고속철 수주 참여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유리하다고 밝혀 대아티아이(045390), 세명전기(017510), 삼현철강(078940), 미주레일(017480) 등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브라질 육상교통국(ANTT)의 베르나르도 피케이로 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컨소시엄은 입찰에 참여한 6개 국가 가운데 기술적으로 가장 근접하며 계약 조건상으로도 그렇다"고 말했다.
브라질이 오는 5월 발주할 193억달러 규모의 고속철 건설 사업을 코레일, 현대 로템을 비롯한 한국 컨소시엄이 따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국은 KTX 고속철도 차량 자체 제작 기술을 보유한 현대로템이 코레일, 철도시설공단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브라질 고속철 건설 수주전에 뛰어든 상태다.
이번 수주전에는 한국 외에 일본, 중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5개국이 참여했다.
브라질이 건설할 고속철의 총 연장은 511㎞로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캄파나스를 연결하며, 오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고속철 사업을 빠른 시일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브라질고속철도 테마주는 정부의 고속철 수주 적극 지원 소식으로 지난 1월에도 급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