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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정용화 금타 발언 강력 규탄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3.08 17: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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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장원섭 민주노동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정용화 한나라당 후보의 금호사태 발언과 관련, “이명박 정권의 친재벌, 반노동 정책을 재확인시켜준 파렴치한 발언”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장원섭 후보는 “앞선 협상에서 노조가 양보안을 제시했음에도 회사 측과 채권단은 ‘노조 동의서’ 등으로 노동자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며 “현재 금호타이어 협상의 걸림돌은 노조 내부의 의견차가 아니라 정리해고, 도급화, 임금삭감 등 노동자의 백기투항을 강요하는 회사 측과 채권단의 태도”라고 지적했다.

장원섭 후보는 “이명박 정권이 금호타이어 회생을 위해 경영진과 채권단의 책임을 엄중하게 요구한 적이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용화 후보가 ‘호남 기업 죽이기’가 아니라고 하지만 경영진과 채권단의 책임을 먼저 요구하지 않는 한 실제 이명박 정부는 ‘호남경제 파탄’을 방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원섭 후보는 “쌍용자동차를 시작으로 이명박 정부는 노-노 갈등 부추기기, 노동자 정리해고, 노조 무력화 등 암흑 같은 노사관계로 되돌리고 있다”며 “그런 이명박 대통령의 창구라는 정용화 후보가 광주시장 후보의 자격이 있는지 광주시민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