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신차 구입 후 90일이 지난 후 6만360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251개 모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것으로 ‘그랜드 보이저’는 차량 100대 당 문제 발생율이 미니밴 모델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비자들의 대상으로 차량의 성능, 디자인은 물론 내부사양 등도 함께 평가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것.
‘그랜드 보이저’는 크라이슬러 그룹이 탄생시킨 최초의 럭셔리 미니밴으로,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타운 앤 컨트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크라이슬러는 브랜드 평가에서도 10단계가 상승, 혼다의 ‘어큐리’와 함께 브랜드 평가 ‘탑 10’에 들었으며,
생산공장에 평가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온주 윈저(Windsor)의 공장이 북남미 지역 전체 3위를 차지했다.